아니면 제가 까탈스러운걸까요.....
99000원 비싸다면 비싸고 싸다면 싼 다소 애매한 금액.
무신사를 통해 주문했고 그날 저녁 권문수님 인스타를 통해 힙합퍼 10%할인을 뒤늦게 알았지만
카드결제한 것도 그렇고 여러모로 절차가 번거로울 것 같기도 하고 반송비 빼고 그러면 10%가 사실 의미없을 것 같기도 하지만
다시 재구매할까 생각 해 보다가 그냥 씁쓸함을 곱 씹으며 그냥 구매확정을 눌렀습니다.
배송도 빠르고 좋았습니다.
그런데 뒷판 프린팅도 왠지 세탁 좀 하면 잘 떨어질 듯 보이구요.
특히나 제일 실망스러웠던건 박음질이 정말 허접스러워요.
요즘 핫하신 데시그너분인 것 같아서 물론 메인브랜드는 아니지만 한번 구입 해 보고 싶어서 비록 세컨브랜드 상품 구입했는데
생산 쪽은 별로 신경 안 쓰시는 것 같아요...
디자인만 한다 디자인 값이다만을 내세운다면 정말 할 소린 없습니다, 값어치를 하고 안하고를 논하기 이전에.
크리에이티브라는 개념 자체가 논리적으로 애매하기에.
근데 마치 영화를 엄청 기대하고 보러 들어갔다가 대실망한 기분이라고 해야하는건지 뭔지 모르겠지만
특히 박음질이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....
박음질만 확실했다면 이런 글은 안 올렸을 겁니다....
(전반적으로 뒷판 프린팅이나 오버사이즈인건 엄청 마음에 듭니다.
그런데 디테일이 떨어집니다...)
무튼 잘 입겠습니다!!!!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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